칼럼

번영과 광분

따뜻한 진리 2009. 5. 24. 14:53

번영과 광분,

이것은 역사에서

늘 윤리적, 공의적 정당성을 훼손하고

기득권을 가진 자들이

대중 혹은 구성원을 만족스럽게 잠잠하도록 만들기 위한

주된 방책이다.

 

역사에 있었던

몇몇 국가 지도자들을 보라

그들은 정의를 무참히 짓밟고 일어선다.

그리고 번영과 광분을 가져다 준다.

그것을 신속히 공급한다.

 

인간은 늘 사회적으로 숨길 수 없는

본래적 양심에 거리끼는 사건을 저지른 이후

축제를 벌인다.

풍성한 양식을 풀고 춤을 추도록 분위기를 만든다.

종교적인 의미도 부여해서 참여하지 않으면 안되도록 거룩하게(?) 강요한다.

 

성경적인 기독교는 그래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백성이 춤을 추고 기뻐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 앞에서 지적을 받고

회개하고 돌이켜 자신과 공동체의 부끄러움과 수치를 씻었을 때이다.

 

성도들을 번영과 광분으로 몰아넣기 위해

성령의 일하심을 빙자해서는 안된다.

그것이 바로 성령을 훼방하는 일이다.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깨닫게 만들고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하며

절대적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지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도록 하는 일을 위해 임하신다.

 

부끄러움과 잘못이 고백되어지지도 않았는데

고치고 돌이키려고 노력조차도 하지 않는데

성령이 임하시지는 않는다.

그런데 번성하고 흥분한다면

성령은 양심 가운데서 조차도 아직 역사하신 것이 아니다.

 

그것은 분명 사단이 노리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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