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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 관하여 (12) 누가복음 13:24-28

죄에 관하여 (12) 누가복음 13:24-28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반역하는 악한 죄인들은 지옥에 던져집니다. 그들은 지옥에서 자기들 마음대로 하도록 방치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적극적인 진노와 벌을 받게 됩니다. 지옥은 단지 겁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존재하는 곳이므로 죄인들은 하나님께로 돌이켜 구원을 얻어야 합니다. 성경이 그런 두려운 심판과 끔찍한 지옥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지옥을 비웃거나 반감을 품습니다. 지옥을 지우려고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만 강조하거나 지옥은 부당한 곳이라는 주장을 합니다. 특히 지옥이 부당하다고 말하는 자들은 사람이 짧은 기간 동안 죄를 지은 것 때문에 지옥에서 끝없이 영원한 징벌을 받는 것이 어떻게 정당할..

설교 2024.08.11

죄에 관하여 (11) 누가복음 12:4-5

죄에 관하여 (11) 눅 12:4-5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죄인인 사람의 상태는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킵니다. 잘못을 저질렀어도 이 세상에서는 진노를 피할 수 있습니다. 죄가 없다고 속일 수 있고, 멀리 달아날 수 있고, 돈으로 막을 수 있고, 권력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노는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심판 때에는 이 세상에서 아무리 돈이 많고, 높은 자리에 있던 사람일지라도, 사람들이 벌벌 떠는 무서운 성격을 가졌어도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가 없는 자라면 하나님은 그들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으시고, 그들의 편을 들어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완전하게 다 아시기 때문에 공의로운 심판을 하실 것입니다. 그들은 결국 지옥에 갑니다.   ..

설교 2024.07.28

죄에 관하여 (10) 시편 7:11-13

죄에 관하여 (10) 시편 7:11-13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죄 때문에 우리 지정의와 양심의 기능은 심각하게 망가져 있습니다. 그 기능들이 하나님의 영광과 선을 추구하지 않고 악을 추구하는 일에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죄의 비참함을 깨닫기 위해 죄가 우리 안에서 어떤 문제를 일으켰는지, 어떻게 우리를 부패하게 했는지를 생각하는 것뿐 아니라 이러한 죄인에 대해 하나님이 어떤 태도를 가지고 계신가를 생각할 필요도 있습니다. 우리의 죄는 우리 안에서 우리를 망칠 뿐 아니라 우리 밖에서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또한 진노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교회들조차 하나님의 진노에 대해 잘 말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자기 죄에 대한 진지한 회개 ..

설교 2024.07.14

죄에 관하여 (9) 딤전 1:19, 히 10:22

죄에 관하여 (9) 딤전 1:19; 히 10:22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우리는 죄에 대해 살피고 있습니다. 우리는 죄가 얼마나 우리를 비참하게 만들었는지를 알기 위해 아담이 원래 누려야 했던 영광에 대해 살폈고, 그가 선악과를 먹은 것이 하나님의 법, 즉 십계명을 어긴 것이고, 그가 범죄를 저지른 책임, 죄책이 아담 자신뿐 아니라 모든 인류에게도 전가되어 죽음과 수치와 고통을 겪게 된 것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죄가 우리에게 어떤 실제적인 문제를 일으켜서 반하나님적이고 어리석고 악한 삶을 살게 하는지 깨닫기 위해 지정의에 대해 살펴본 것입니다. 이어서 이 시간에는 양심에 대해 함께 생각해봅시다.       양심은 어떤 행동에 대해 선과 악이라고 의식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악은 ..

설교 2024.06.30

죄에 관하여 (8) 롬8:7-8; 요15:5

죄에 관하여 (8)  롬8:7-8; 요15:5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우리의 지정의는 죄로 오염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이지, 지성은 참 빛, 참 지혜이신 하나님을 아는 것을 싫어하니 어리석게 되었고, 감정은 헛된 것에 감동을 받아 거짓에 속기 쉽게 만듭니다. 계속해서 이 시간에는 지정의 중에서 마지막인 의, 의지의 오염에 대해 나누겠습니다.       의지는 무엇입니까? 의지는 우리가 스스로 결정해서 무엇인가를 하려는 능력입니다. 동물에게도 의지가 있지만 사람의 의지와는 많이 다릅니다. 어떤 존재에게 의지가 있다고 말하려면 자기가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고, ‘나’라는 개념을 가질 수 있는 자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나는 왜 존재하나, 나는 자유로운가, 나는 왜 이런 상태인가를 ..

설교 2024.06.23

죄에 관하여 (7) 창6:5-7; 마11:16-17

죄에 관하여 (7) 창6:5-7; 마11:16-17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우리는 요즘 죄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부터는 우리의 지정의가 죄로 인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 살피고 있습니다. 우리의 이지, 즉 이성과 지혜가 죄로 오염되어 있습니다. 타락한 인간은 똑똑한 줄 알지만 무지해서 하나님의 진노를 사고 있는 자신의 상태를 모르고, 복되고 선한 것을 알려 하기보다 악한 것을 잘 배우고, 거짓에 속아서 사는 것이 인간의 지성입니다.       이 시간에는 지정의의 두 번째 것인 정이 죄로 인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 살필 것입니다. 그런데 정을 설명하기 위한 단어를 선택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정에 해당하는 정신, 감정, 심리, 마음 등의 용어를 명확하게 정의하기 어렵기 때문..

설교 2024.06.16

죄에 관하여 (6) 예레미야 4:22; 호세아 4:6-10

죄에 관하여 (6) 예레미야 4:22; 호세아 4:6-10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살도록 계획된 사람들이지만 아담의 죄로 인해 죽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져 영혼만 생명을 잃은 것이 아니라 몸도 죽음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또 몸의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심판을 받고 영원한 고통을 겪기 때문에 죽음은 비참한 것입니다. 사람은 이러한 자신의 비참한 상태를 깨닫고 이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하나님을 알고 의지해야 하는데 죄는 그러한 능력마저 마비시켰습니다. 죄는 사람에게 있는 지적 능력과 감정과 의지를 부패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시간에는 우리 영혼의 기능인 지정의 중에서 지, 이지(理智)라고 불리는 것의 상태에 대해 이야..

설교 2024.06.09

죄에 관하여 (5) 고린도전서 15:45-49

죄에 관하여 (5) 고전 15:45-49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우리가 거듭나지 않는다면 아무리 양심적인 사람이어도 고작 자기가 저지른 죄에 대해서만 부끄러워하고, 후회할 뿐 자신이 아담과 함께 죄인이 된 것 때문에 하나님이 슬퍼하시고 진노하시는 것은 생각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어떤 죄를 짓기 전에 이미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키는 하나님에 대한 죄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태어나면서부터 죄인입니다. 우리는 아담이 하나님 앞에서 저지른 죄에 대한 책임, 하나님의 진노를 얻게 된 책임을 물려받았습니다. 시편 51편 5절에서 다윗은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 보시기에 끔찍한 죄인이어서 ..

설교 2024.06.02

죄에 관하여 (4) 로마서 5:9-10

죄에 관하여 (4) 로마서 5:9-10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우리는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를 더 잘 알고 의지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기 위해 그것을 거부하는 우리의 죄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죄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으면서도 그 죄를 정직하게 다루지 않습니다. 자기 죄를 정직하게 마주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죄가 원인이라고 핑계를 댑니다. 또 죄를 다루더라도 사람들끼리, 우리끼리의 죄를 해결하고 화해하면 할 일을 다 한 것으로 만족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죄를 제대로 다룬 것이 아닙니다. 사람 사이의 죄도 바르게 다뤄야 하지만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죄는 더 크게 다뤄져야 합니다. 죄는 단순히 우리의 마음에 있는 이기심, 서로에 대한 미움 이전에 하나님에 대한 반감이 바탕에..

설교 2024.05.26

죄에 관하여 (3) 로마서 5:15-17

죄에 관하여 (3)    로마서 5:15-17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아담은 하나님을 닮은 형상이었으니 하나님을 닮은 일을 해야 했고, 거룩하신 하나님처럼 죄를 경계하고 물리쳐야 했습니다. 지난 시간의 내용대로 아담은 하나님의 속성을 닮은 형상, 지상의 왕, 하나님의 아들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는 이미 영광스러운 존재였지만 그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되고 하나님이 하신 일을 따라 해야 했습니다. 요한복음 5장 17절에서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처럼 아담은 하나님을 닮은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아담은 하나님처럼 생명을 낳는 일과 하나님과 함께하는 에덴을 돌보고 지키는 일을 하면서 그곳이 확장되도록, 하나님 나라가 되도록 일해야 했습니다.      ..

설교 202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