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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하는 자와 구원 얻는 자의 차이 (요 13:21-38)

요한복음 13:21-38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일은 예수님과 제자들의 관계를 확인시켜주는 실천방법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것이 나를 위한 것임을 믿게 될 때 우리의 죄는 단번에 깨끗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고 우리가 서로의 발을 씻어주는 일을 계속 해야 한다고 모범을 보이시며 가르치셨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이루신 일이 단번에 우리의 죄를 해결하지만, 하나님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보시고 다 용서하셨지만 우리는 계속 죄를 짓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사람의 죄를 계속 용서해야 하는 일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경험한 자는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상대를 진정 ..

설교 2015.08.16

놓치는 인간, 그것을 가지신 주님(요 11:45-57)

요한복음 11:45-57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예수님께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지만 유대 지도자들은 그런 일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유대 지도자들은 그동안 예수가 귀신 들린 자이고, 잘못된 가르침을 퍼뜨리고 있다는 여론을 조성하려 했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결국 유대인들의 의결기구인 공회가 소집되었습니다. 당시 유럽을 포함한 팔레스타인 지역은 로마 제국의 통치 아래에 있었고, 로마는 점령지의 자치권을 어느 정도 보장해주었습니다. 공회에 모인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로마의 눈치를 보면서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 거기 모인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를 그냥 놔두면 모든 사람들이 그를 믿게 되고 예수가 새로운 지도자로 등극하..

설교 201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