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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강해 26 에베소서 2:8-10 (2)

에베소서 2:8-10 (2)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이 세상은 철저히 자기 노력과 공로에 사로잡혀 있으나 죄인인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구원은 사람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집니다. 이 놀라운 구원은 철저히 하나님의 주권, 은혜에 달린 것이기에 구원받은 성도는 자신을 자랑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 구원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오는 것인 동시에 신자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주어진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비인격적으로, 강제로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믿어야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저항할 수 없는, 불가항력의 은혜이지만 또한 우리가 하나님께 손을 내밀게 하셔서 믿게 하셔서 구원하십니다. 믿는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무엇을 믿는다고..

설교 2024.02.25

에베소서 강해 25 에베소서 2:8-10 (1)

에베소서 2:8-10 (1)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우리는 지난 시간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시는 하나님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우리가 창조된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두고 하나님께 도움을 얻는 것도 필요하지만 우리는 단지 나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지옥 가지 않기 위해 하나님을 붙잡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통해 그 은혜를 나타내신 하나님이 누구실까 궁금해야 합니다. 우리는 나 같은 죄인을 아들들 되게 하셔서 은혜를 나타내시는 분이 어떤 분이신지 힘써 알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의미 있는 일이자, 특권이고, 복된 일은 우릴 지으신 창조주이자 우리를 살려내신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설교 2024.02.18

에베소서 강해 24 에베소서 2:4-7 (4)

에베소서 2:4-7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지난 시간 우리는 우리를 하늘에 앉히셔서 영광스럽게 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아무리 귀하게 대접받는다 해도, 하나님을 모른다면 삶은 의미가 없고 비참합니다. 부자들의 모임에 속하고, 사회 고위층들의 모임에 속하고, 뛰어난 학자들의 모임에 속할지라도 그리스도에게 속하지 않은 자들은 진정한 가치,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존귀함을 얻을 수 없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아무리 많은 칭찬을 받는다 해도 심판하실 하나님 앞에서 죄인으로 여겨진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속하지 않은 자는 존귀함이 아닌 비참함을 영원히 겪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만들어진 피조물이기에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 돌아가야 자신의 가치, 의미, 목적..

설교 2024.02.11

에베소서 강해 23 에베소서 2:4-7 (3)

에베소서 2:4-7 (3) 김영제 목사(하늘기쁨교회) 사람이 가장 존귀하게 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나는 소중한 존재구나’라를 것을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돈을 많이 벌어서 그것을 사용할 때 내가 귀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까? 물론 우리가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비싼 것일 수록 그것을 파는 사람은 우리를 귀한 손님으로 대합니다. 수천 만원짜리 명품이나 자동차를 파는 곳에 간다면 손님을 다르게 대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압니다. 그 사람이 진정 나를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내가 내는 돈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렇게 사람들은 돈을 쓸 때 왜 자신에게 친절한지를 잘 압니다. 그래서 때로 어떤 사람은 자기가 낸 비용만큼 자기가 특별한 대접을 ..

설교 2024.02.04

에베소서 강해 22 에베소서 2:4-7 (2)

에베소서 2:4-7 (2)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성경은 인간이 가망성 없는 죄인이라고, 구원이 필요한 참혹한 상태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그것을 인간에 대한 모독이라고 여깁니다. 우리는 긍휼히, 불쌍히 여겨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죄인들입니다. 아기가 태어날 때 그 핏덩이의 몸은 울음소리와 움직임으로 자기가 살아있음을 증명하듯 보여주지만 진짜 살아있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 하나님과의 관계는 죽어있는 채로 태어납니다. 죄인으로 태어난 모든 인간은 구원받지 못한다면 영적으로 죽은 채로 살다가 몸마저 죽음을 경험하고, 결국 영원히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그리스도와 함께 일으키셨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우리가 몸으로 예수님과..

설교 2024.01.28

에베소서 강해 21 에베소서 2:4-7 (1)

에베소서 2:4-7 (1)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우리는 몇 주에 걸쳐 1절에서 3절의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이 세상은 결코 정상이 아닙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과 한편이 되어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과 세상을 망치며 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을 지으신 하나님을 진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죄인들이 맞이하게 될 결과는 무엇입니까? 현세에서 헛된 일을 즐거워하다가 허무함과 고통을 겪고, 심판 후에 영원한 지옥에 던져지는 것입니다. 우리도 그런 길을 가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4절에서 다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소망이 없는 이 세상을 하나님이 그냥 두시지 않고 무엇인가를 행하신다는 것을 말합니다. 4절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설교 2024.01.21

에베소서 강해 20 에베소서 2:1-3 (5)

에베소서 2:1-3 (5)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아담 이래로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인간들은 세상 풍조에 사로잡혀 사탄의 종들로 살아갑니다. 그런 인간은 영적으로 죽어있어서 하나님과의 관계, 하나님에 대한 감각, 하나님을 향한 태도, 하나님께 드려지는 삶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대로, 자기를 위하며 산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사탄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저 자신을 신처럼 여기는 육체적 욕망에 따라 살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인간들에 대해 진노를 품으십니다. 우리가 읽은 3절에서 바울은 ‘우리도 다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를 믿기 전까지는 누구나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키는 저주의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진노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설교 2024.01.14

에베소서 강해 19 에베소서 2:1-3 (4)

에베소서 2:1-3 (4)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몇 주 동안 우리는 이 세상 풍조를 주도하고 있는 공중 권세 잡은 사탄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거짓 아비 사탄을 닮아 그의 아들들이 된 인간은 참 아버지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독립을 추구하지만 에덴의 삶보다 불행해지고, 악과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 비참한 상태에 대해 바울은 3절에서 인간이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한다고 말합니다. 육체라는 것은 우리의 몸을 뜻하는 말입니다. 몸 또는 육체라는 단어는 성경에서 매우 많이 사용됩니다. 그런데 몸이라는 단어는 신체에 일어난 일을 그대로 묘사하거나 긍정적인 내용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그래서 교회를 예수님의 몸이라고 비유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육체라는 표현은 주로 부정적인 맥락 ..

설교 2024.01.07

에베소서 강해 18 에베소서 2:1-3 (3)

에베소서 2:1-3 (3)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우리는 지난 시간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 즉 세상 풍조를 구성하는 많은 것들 중에서 진화론과 그것을 기초로 발전된 사상을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이 시간에는 그런 세상 풍조가 드러내는 문제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려 합니다. 2절에서 바울은 공중 권세 잡은 자와 그 영에 사로잡힌 불순종의 아들들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즉 바울은 우리가 이 세상 풍조의 영향을 받을 뿐 아니라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살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불순종의 아들들은 특별히 악한 일들을 하는 사람들일 수도 있지만 하나님과 무관한 삶을 사는 모든 인간들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 저항하는 불순종의 아들들이 세상 풍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놀라운 발전이라고 ..

설교 2023.12.31

에베소서 강해 17 에베소서 2:1-3 (2)

에베소서 2:1-3 (2)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우리가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의 능력이 얼마나 큰지를 깨닫기 위해,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허락하실 장래의 소망이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알기 위해, 그런 것들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기 위해, 우리는 자신이 얼마나 비참한 자들이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가 허물과 죄로 죽었던 자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지난 시간 우리는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하는 무신론과 그것을 지원하는 진화론이 성경이 말하는 죄에 대해 부인하고 회피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음을 살펴봤습니다. 이어서 바울은 우리를 둘러싼 이 세상의 정체가 무엇인지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세상이지만 동시에 하나님이 아닌 다른 악..

설교 202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