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26-28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자신의 형상대로, 하나님을 닮게 만드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닮았다는 것은 거울을 볼 때 보이는 우리 몸이 하나님을 닮았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같은 몸을 갖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 몸에는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을 비슷하게 묘사하는 기관들이 있기는 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분이시기에 우리에게도 입이 있고, 하나님이 보고 들으시는 분이시기에 우리에게 눈과 귀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눈코입이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 눈코입이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 몸을 비롯해서 피조세계의 보이는 것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의 비유들, 모사들입니다. 보이는 것들로 보이지 않는 것들을 유추하고 가늠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