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6:1-47:12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야곱은 애굽으로 와서 함께 살자는 요셉의 제안을 전해 들었습니다. 야곱은 가족과 모든 소유를 이끌고 애굽을 향해 떠났습니다. 하지만 애굽으로 가는 일은 야곱이 혼자 결정할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할아버지 아브라함이 기근일 때 애굽으로 갔다가 아내 사래를 빼앗길 뻔했고, 아버지 이삭도 흉년에 식량을 찾아 어디론가 이동하려 할 때 하나님께서 애굽으로 가지 말라고, 가나안 땅에 머물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요셉이 애굽 총리가 되어 가족을 초청했지만 그것이 애굽으로 이주하라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쉽게 해석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브엘세바에서 하나님을 예배했고, 다행히 하나님은 밤에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애굽으로 가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