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487

죄에 관하여 (2) 로마서 5:12-14

죄에 관하여 (2) 로마서 5:12-14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이 세상은 우리가 왜 죄성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하지 못합니다. 리처드 도킨스라는 과학자가 생물이 가진 생존 본능, 즉 유전자가 자기를 복제해서 세상에 퍼지려는 본능, 경쟁심에 의해 인간의 이기성, 죄성을 유발한다고 말하지만 그런 설명은 그런 유전자의 본성을 신적인 것처럼 받아들이게 하고, 인간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에서 또 다른 종교성을 드러낼 뿐입니다. 사람이 왜 죄인이 되었는지는 하나님이 알고 계십니다. 사람의 죄에 대해 바르게 설명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성경뿐입니다. 창세기가 알려주듯 모든 인간이 죄인이 된 것은 인류의 조상 아담을 통해서입니다. 아담 한 사람의 불순종을 통해 모두가 죄인이 되었..

설교 2024.05.12

죄에 관하여 (1) 창세기 4:6-7

죄에 관하여 (1) 창세기 4:6-7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오늘부터 당분간 우리가 함께 나눌 주제는 죄에 관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죄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사람들은 어떤 면에서는 죄에 대해 엄청난 관심과 반응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남의 죄에 대해서만 그렇습니다. 범죄자의 죄, 정치인의 뻔뻔함, 좋은 이미지를 보여왔던 연예인의 범죄 등에 몰입해서 우리는 실망이나 분노를 느끼며 죄에 대한 자신의 정의감을 표출합니다. 미디어의 발달로 그런 일이 더 흔해지고,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 죄에 대해서는 점점 더 무지하고, 무관심해지고 있습니다.        또 우리 시대는 죄 자체를 부정하고, 죄에 대한 책임회피를 뒷받침하는 여러 도구들에 속고 있습니다...

설교 2024.05.05

에베소서 강해 34 에베소서 2:14-22 (3)

에베소서 2:14-22 (3)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우리는 아담 안에서 죄인이 되어 사탄의 권세 아래 살다가 하나님의 진노 아래 영원한 저주를 겪는 것이 마땅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세상 사람들 중 어떤 자들을 선택하셔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하실 일을 계획하셨습니다. 우리의 죗값을 대신 치르기 위해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피흘리시고 죽게 하셨습니다. 또 우리 스스로는 하나님 앞에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우리 의지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순종할 수 없기 때문에 성령께서 도와주셨습니다. 그렇게 성령님의 일하심으로 예수님과 연합한 우리는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1장 처음부터 그것을 강조했습니다. ..

설교 2024.04.28

에베소서 강해 33 에베소서 2:14-22 (2)

에베소서 2:14-22 (2) 김영제 목사(하늘기쁨교회) 우리는 천국. 하나님 나라를 말할 때 주로 어떤 것들을 먼저 떠올립니까? 재해가 없는 안전한 환경, 다툼과 전쟁이 없는 평화로움, 죽음이 없는 것, 가난이나 부족함이 없는 것, 물론 그런 것들은 하나님 나라에서 우리가 누리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친밀히 대할 수 있는 삼위 하나님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성도들입니다. 사람들이 황금 집과 황금 길처럼 천국의 다른 요소들을 강조하고 관심을 쏟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하나님 나라에도 있을지, 내가 사랑하는 개와 고양이도 하나님 나라에서 만날 수 있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자기가 이 땅에서 누린 것을 더 많이 계속 누리는 곳으로 착각하기 ..

설교 2024.04.21

에베소서 강해 32 에베소서 2:14-22 (1)

에베소서 2:14-22 (1)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하나님께 의존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우리 인간의 생명, 기쁨, 소망은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 하나님과 대면하는 것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8절은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이 천국의 상태입니다. 반대로 하나님과 멀어진 채로 영원한 고통을 겪는 상태가 지옥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자신들이 누리던 그런 하나님과의 교제를 가볍게 여겼습니다. 하나님과 마주하던 자들이 선악과를 먹고 수치심과 두려움에 휩싸여 하나님을 피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에게서 멀어진 인간은 하나님이 채우셔야 할 자리를 스스로 보상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숭배하고,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허무한..

설교 2024.04.14

에베소서 강해 31 에베소서 2:11-18 (3)

에베소서 2:11-18 (3) 김영제 목사(하늘기쁨교회) 현재 이스라엘과 중동의 여러 나라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전쟁 참상들의 원인인 유대인과 이방인의 갈등은 단기간에 형성된 문제가 아닙니다.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의 거리감은 이스라엘 성전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성전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지성소, 성소 뿐 아니라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공간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누가 접근할 수 있느냐에 따라 구역마다 이름이 붙어 있었는데, 성소 바로 바깥은 제사장의 뜰이었고, 그것의 동쪽은 이스라엘의 뜰이었고, 거기서 더 동쪽은 여자들의 뜰이었고, 그곳까지를 둘러싸고 있는 벽 바깥이 이방인의 뜰이었습니다. 역사적 자료들에 따르면 거기엔 이방인들이 들어오면 사형에 처한다는 경고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이..

설교 2024.04.07

에베소서 강해 30 에베소서 2:11-18 (2)

에베소서 2:11-18 (2)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항상 감사하고, 겸손하고, 기쁘게 순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그런 노력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나는 어떠했을까를 생각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부정적인 것은 빨리 지워버리고 긍정적인 사고, 적극적인 실천에만 집중하려 하지만 성경은 우리의 과거, 죄로 인한 실패와 절망을 잊지 않도록 기억시킵니다. 역사를 잊은 자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은 단지 우리를 괴롭게 한 침략자와 원수들에게 또 당하지 않기 위한 명언일 뿐 아니라 성도인 우리 자신이 어떤 존재였는지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항상 의지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말입니다. 바울은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닌 믿음으로 구원해 ..

설교 2024.03.31

에베소서 강해 29 에베소서 2:11-18 (1)

에베소서 2:11-18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안에서 일치되고 평화로운 관계를 누리길 원하셨을 것입니다. 먼저 사람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즐겁게 순종하고, 그리고 사람들끼리도 서로 하나님을 닮은 선한 성품을 가지고 사이좋게 지내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관계들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어떤 불화나 분열됨 없이 하나로 통일되고 평화롭게 되는 것이 분명 하나님 뜻이었을 겁니다. 그러나 죄로 인해 모든 관계가 깨졌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울은 이 두 가지 관계의 멀어짐에 대해 말합니다. 그는 2장 초반에서 하나님과 우리의 문제에 대해 말했습니다. 우리가 불순종의 아들들이었고, 본질상 진노의..

설교 2024.03.24

에베소서 강해 28 에베소서 2:8-10 (4)

에베소서 2:8-10 (4)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우리는 최근 몇 주 동안 바른 믿음이 무엇인가에 대한 말씀을 나눴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주어집니다. 이 구원은 우리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행하심, 하나님의 열심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작정,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순종, 성령 하나님이 각 사람 마음 가운데서 회개와 믿음을 주시고 변화를 일으키시는 일처럼 이렇게 삼위 하나님의 행하심이 우리의 구원을 가능케 합니다. 이렇게 우리를 위해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의 행위에 달려 있지 않지만 그러나 우리의 행함을 만들어 냅니다. 구원이 행위에서 난 것은 아니지만 행함의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이 시간에는 바른 믿음의 성질에 대해 계속해서 함께 나..

설교 2024.03.10

에베소서 강해 27 에베소서 2:8-10 (3)

에베소서 2:8-10 (3) 김영제 목사 (하늘기쁨교회)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내게 필요하니 믿겠다는 선택, 신념, 자기 확신이 아닙니다. 세상에서는 욕심과 착각 때문에 그런 믿음이 작동할 수 있지만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믿음은 그럴 수 없습니다. 내가 상대를 믿은 것이 올바른 일이었는지는 상대에게 달린 것입니다. 구원에 있어서 우리의 믿음의 확실성은 하나님께 달린 것입니다. 또 그 믿음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만한 분인지 관찰하고 살펴서 생겨난 것이 아니라. 신실하신 하나님이 자신을 우리에게 나타내주시고 하나님 자신을 믿도록 일하시기 때문에 생겨난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선물입니다. 믿음은 자랑할 수 없는 것입니다. 공로가 아닙니다. 믿음은 은혜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동시에 믿음이 행함으..

설교 2024.03.03